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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11주년맞아 개편, 최지우 안영미 케미예고

by 오이사구구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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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1주년을 맞아 개편했다.
 '슈돌'의 새 안방마님이 된 최지우와 안영미가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14일인 오늘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아트홀에서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1주년 기념 리뉴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최지우, 안영미, 김준호, 제이쓴과 김영민 PD가 참석했다.

안영미는 '슈돌'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우선은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해서 오케이를 했다"라며 "제가 혼자 육아를 하다 보니깐 육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제가 육아에 대해 배우고자 기회가 왔을 때 오케이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최지우와의 호흡에 대해 "(최지우 씨가) 그 전에 신동엽 씨와 함께 '짠한형'에 나오셨는데 남 같지 않고 공통점이 많더라"라며 "'개인주의였는데 아이를 낳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모든 걸 내려놨다'는 걸 보고 나랑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안영미는 또한 "(최지우) 언니는 아이가 4살이고 제 아이는 11개월이라 육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첫인상은 너무 편했다, 언니는 저에게 MC가 되고 나서 조금 기대겠다고 하시는데 저도 기대고 있다"라고 했다.

 



'슈돌'은 2013년 첫 방송돼 10년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간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 오래 자리를 지키며 이제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 됐다.

최근 '슈돌'은 기존 내레이션 진행 형식에서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바뀜에 따라, 오는 16일 방송부터 새 '슈돌 안방마님'으로 배우 최지우와 희극인 안영미가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최지우는 지난 2020년 46세의 나이에 득녀했고, 안영미는 지난해 7월 아들을 출산했다. 

최지우와 안영미의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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