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솔로 가수 최초로 누적 10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20일 멜론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전날 임영웅은 데뷔 후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0억 회 이상인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다이아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빌리언스 다이아 클럽에 속한 아티스트는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임영웅이 두 번째다.
임영웅은 2016년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후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가 스트리밍 9억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임영웅은 지난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집계된 6월 2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38만 100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69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임영웅은 투표에 참여하는 팬의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가장 많은 3만 7202개를 받았다.
2위는 이찬원(16만 383표)이 차지했다. 이어 영탁(5만 2963표), 지민(방탄소년단, 1만 6610표), 송가인(1만 6311표), 이병찬(1만 3725표), 황영웅(1만 1107표), 뷔(방탄소년단, 1만 106표), 진(방탄소년단, 9911표), 박창근(9355표) 순으로 집계됐다.
임영웅은 지난달 6일 더블 싱글 '온기'를 발표했으며,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10만 영웅시대가 상암벌을 하늘빛으로 물들이며 대성황을 이뤘다. 해당 콘서트는 오는 8월28일 CGV를 통해 영화 'IM-HERO THE STADIUM'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