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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홈 구장에서 소음 적응 훈련,양궁 대표팀 '파리올림픽' 대비한다

by 오이사구구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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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둔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주성에서 금빛을 향한 활시위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북 현대가 24일 밝혔다.

전북은 24일 "양궁협회와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파리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관중 및 소음 대처 훈련을 상호 협조하며 이번 특별 훈련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축구장 환경 적응 훈련은 오는 29일 오후 7시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FC서울과의 맞대결에 앞서 5시 2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파리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남자팀과 여자팀 간 단체전으로 펼쳐진다.

특별 훈련을 앞두고 홍승진 대표팀 총감독은 "지도자로서 올림픽을 경험해 봤지만, 실제 올림픽 현장 관중 분위기는 상상 이상으로 압도적이다"라며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다수인데 이번에 전북현대 축구단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관중 및 소음 적응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현장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궁 대표팀은 소음 적응 훈련인 만큼 경기장 팬들이 최대한 큰 함성과 응원으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궁 대표팀은 이번 축구장 소음 훈련을 치른 뒤 진천 선수촌에 복귀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파리 올림픽 양궁장을 그대로 구현한 양궁장 특설무대에서 2차 스페셜 매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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