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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파리 올림픽 해설위원으로 '출격' , 전현무는 역도 캐스터로 컴백

by 오이사구구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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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에 참석해 "워낙 이런 저런 일이 있었고,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열심히 다시 시작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이사장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고, 경찰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박준철 씨는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에 참여하려는 과정에서 박세리희망재단 도장을 위조했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박씨를 고소한 상황이다.

박 이사장은 부친과의 갈등에 관한 말은 최대한 아끼면서 첫 올림픽 해설위원으로서 "명쾌하고 정확한 해설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올림픽 감독으로 현장에 있었던 적은 있지만, 해설위원은 처음 하게 됐다"며 "최대한 선수 입장에서 생각해서 현장감을 담아내려고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시는 분들도 올림픽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세리를 비롯해 펜싱의 김준호·김정환, 양궁의 기보배, 유도의 이원희 등 빛나는 금메달리스트들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역도 캐스터로 전현무가 친정 KBS에 컴백하고, 이밖에 이현이·송해나가 MC로 활약하면서 아름다운 파리의 주요 명소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메달리스트 등 화제의 선수들과 독점 인터뷰를 진행하고 챔피언스 파크, 팀코리아 하우스 등 각종 이벤트 현장을 속속들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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