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총알로 국민 기만세력 응징하겠다”진종오,한동훈 메이트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젊은 보수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20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불굴의 정신과 투지로 과녁을 명중시켰다”며 “보수의 총알을 가지고 거짓과 선동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세력을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여성, 중도층과 수도권 민심을 아우르는 정당, 오늘 입당한 당원이 당 대표, 최고위원과 소통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진 의원은 “우리는 지금 절체절명의 순간에 와 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무도한 세력이 국회를 농단하고 있는데도 속수무책이다. 의회 독재로 삼권분립을 부정하는 세력에게 또다시 정권을 넘길 수 없다”며 “그들을 이기고 우리가 살길은 딱 하나, 겸손과 소통이다. 그리고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지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 의원은 한동훈 후보와 함께 출마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한 후보가) 직접 전화로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나왔다”며 “청년 정책에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