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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발탁, 방탄소년단 진

by 오이사구구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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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파리 올림픽에 뜬다.

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진이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진은 성화봉송에 참여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리며 대중 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져온 방탄소년단은 두 차례의 UN 총회 연설,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어온 'LOVE MYSELF'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성화 봉송에는 유명인 등을 포함 1만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4월16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성화가 채화됐다.

진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춘 그룹의 멤버로, 팀이 사랑·평화를 강조해온 만큼 성화 봉송 주자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그가 성화 봉송하는 날짜와 장소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2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한 진은 팀의 데뷔 11주년인 13일 당일 팬미팅을 여는 걸 시작으로 활동에 바로 돌입했다. 신곡을 준비 중이다.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에 게스트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진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요즘 뭐 하고 있나'라는 한 팬의 질문에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계획 착착 진행 중이다.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답했다. 그는 다만 “연기할 생각은 없다. 죄송”이라며 연기 도전에는 선을 그었다.

파리 올림픽 성화는 4월 27일(이하 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점화, 지난달 프랑스에 도착했다. 성화는 프랑스 마르세유를 시작으로 1만여명의 주자가 참여해 프랑스 전역 60여개 지역을 지나며 봉송된 뒤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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