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연애 9개월 만인 오는 10월 결혼한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이날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아와 용준형은 올해 1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란히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게시글에 각각 서로의 계정을 태그했고, 현아는 댓글을 통해 "예쁘게 봐달라"고 적었다.
현아는 지난 4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용준형과의) 연애가 너무 좋다"며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은 인생의 대사인 만큼 축복받아야 할 일이지만, 어쩐지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두 사람의 만남에는 다소 싸늘한 반응이 존재했다. 용준형이 2019년 불거진 '정준영 단톡방 사건' 관련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정준영이 보낸 불법촬영 영상을 수신받은 뒤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초 용준형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뒤늦게 인정 후 공식 사과했다. 또한 소속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 자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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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용준형,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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