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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심형탁(46)이 아빠가 된다.
12일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형탁 부인인 히라이 사야(28)는 임신했다.
현재 임신 10주 이상 넘은 상태로, 출산 예정 시기는 내년 1월 말 출산할 예정이다. 심형탁은 "사야와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도 기적 같은 순간의 연속이라고 생각했는데, 2세 결실을 맺게 돼 감격스럽고 뭉클하다"며 "'강한 남편이 되겠다'는 약속에 이어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돼 평생 가족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결혼 후 1년 만의 2세 소식이다. 심형탁은 촬영 차 일본을 방문, 현지 장난감 회사 직원인 사야와 만났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사야는 1996년생으로, 1978년생인 심형탁보다 18세 연하이자 방탄소년단 정국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과정을 공개했으며,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심형탁은 1997년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2002~2003) '크크섬의 비밀'(2008) '내딸 서영이'(2012~2013) '아이가 다섯'(2016) '진심이 닿다'(2019) '타임즈'(2021) 등에 출연했다.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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