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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변우석 ♥ 김혜윤 살롱드립2 출연

by 오이사구구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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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공개된 장도연의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 김혜윤 편이 그려졌습니다.

MC장도연은 변우석에게 "반응이 거의 시청률 64.5%의 '모래시계' 급이다.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를 체감하느냐"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그는 "가족들 반응으로 느낀다. 물론 그전에도 엄청, 너무 재밌다고 해주셨는데 그 농도가 이번이 더욱 진한 느낌이다. 행복함이 담긴 글들을 많이 남겨 주신다. 누나는 자기 친구들이 난리 났다고 하고, 부모님은 사인해 주고 가라고 하신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장도연은 "너네 사귀지?! 눈으로 다가갔잖아요. 뭔데, 맞지 맞지? 한 차에서 내렸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김혜윤은 "연기를 하면서 진짜 멋있다. 설렌다라고 생각했던 장면이 있다"고 언급했고, 이에 변우석은 "제가 배 아픈 솔이를 위해서 대신 버스를 세워달라고 했던 장면을 말하는 것 같다"고 정확하게 집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변우석은 "혜윤이가 촬영 9개월 내내 울었다. 감정을 줄 때마다 너무 잘 느껴졌다. 행복할 때도, 슬플 때도 울었는데 그럴 때마다 업고 튀고 싶었다. 제가 너무 거기에 빠져 있었다. 저는 진짜 혜윤이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혜윤은 "업고 튀고 싶었다라는 말은 처음 듣는다"라며 부끄러워했습니다.

 

제일 재밌었던 회차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김혜윤은 "물 속에 들어갔다가 선재가 나를 구해주는 장면이다.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 이 지구상에 우리 둘만 있는 것 같았다. 서로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답했습니다. 변우석은 "군대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전우애가 느껴졌다"고 설레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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