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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친구없다 고백에 진선규 눈물 (현무카세)

by 오이사구구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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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카세' 주인장 전현무가 진선규와의 대화 중 속내를 고백한다.

18일 방송되는 ENA '현무카세' 2회에서는 전현무가 평소 친해지고 싶었던 배우 진선규, 그리고 그의 25년 지기 찐친 이희준을 초대한 가운데, 두 사람을 위한 특식 '에르무스 초밥'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전현무는 진선규 이희준이 아지트를 찾아오자 "오늘 두 사람 때문에 돈을 많이 썼다"며 일식 셰프에게 받은 칼까지 꺼내 메인 디시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이어 그는 광택이 흐르는 제주산 도미를 꺼낸 후 "우리 셰프들은 초밥을 '굴린다'고 표현해"라며 현란한 손목 스킬을 뽐낸다. 이후 그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공수한 성게알과 독도 도화새우 등 귀한 재료로 만든 초밥을 대접한다.

잠시 후 이희준과 김지석이 화장실을 간 사이, 전현무는 진선규와 둘만 남게 되자 "나는 친구가 진짜 없다, 갈 데가 없다"고 털어놓고, 진선규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공감해 준다. 이에 감동한 전현무는 "우리 절친 되자"며 그와 전화번호를 교환한다.

이때 자리로 돌아온 진선규의 진짜 절친 이희준은 "저희는 서로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전부 나눈다"며 '친구 사수'에 돌입한다. 그러면서 이희준은 "술자리에서 (진)선규 형이 '사실 희준이 연기를 질투한 적은 없어'라고 말한 것을 들었다"며 "그때 대성통곡을 했다"고 말한다. 이에 전현무도 "(선규가) 그렇게 못된 말을 했어?"라며 화들짝 놀라 폭소를 안긴다.

이들의 인간미 넘치는 입담과 환상의 티키타카가 어떤 ‘빅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쏠리는 가운데, 제철 요리 토크 전문점,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2회는 18일(오늘)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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