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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는 '중범죄자 전직 대통령' 이라며 발언 화제

by 오이사구구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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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돈' 관련해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중범죄자"라고 부르며 비판했다.

바이든은 이어 “2020년 패배하면서 잔득 꼬였다.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날뛴다”면서 “다시 출마해서도 2020년 패배에 여전히 집착하면서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더힐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를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자인 전직 대통령이 지금 대통령직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캠프가 트럼프를 범죄자로 규정한 적은 여러 번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발언하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지난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성추문 폭로를 막기 위해 돈을 주고, 또 이를 감추려 회사 장부를 조작한 혐의에 대해 배심원들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미국에서 전직 대통령이 형사재판 유죄를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은 무죄이며 "부패한 판사에 의해 조작된 재판"이라고 반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출마하든 말든 이 남자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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