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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61회에서는 박명수가 김연경을 섭외하기 위해 직접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라디오 PD로부터 톱스타 섭외 압박을 받은 박명수는 김연경을 라디오에 초대하기 위해 정지선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김연경과의 친분을 자부했지만, 김연경은 박명수와의 친분을 단호하게 부인했다.
그녀는 “4년 동안 한 번도 연락이 없었다”고 말하며 박명수의 주장에 반박했다. 이를 듣고 정지선 셰프가 “엄청 친하다고 하셨는데”라며 의아해하자, 박명수는 당황하며 “안 친한 건 아니지 않냐”고 물었지만, 김연경은 “안 친하죠”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김연경은 없는 말은 안 하는 스타일”이라며 박명수를 놀렸다.
박명수는 머쓱함에 "기분이 좋지는 않네"라고 하면서도 "그래도 옛날에 연경 씨가 저 등짝 스매싱도 하고 닭도 튀기고 하지 않았냐. 방송가에서 세 번 만나면 형 동생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준비한 선물로 풍선 꽃다발을 건넸다. 하지만 누가 봐도 안 좋은 표정의 김연경은 "생화로 주시든지"라며 못마땅해했다. 박명수는 "7만 원이나 줬다"며 억울해했지만 김연경은 "그 돈이면 쓰시지 말지"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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