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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씨가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유사강간)로 고소당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런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유씨를 입건했다. 유아인 측은 고소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이날 "유아인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사생활 관련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고소인 A(30)씨는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던 중 유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법상 동성이 성폭행한 경우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씨나 A씨 주거지는 아니었으며, 당시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 2024. 7. 26.
15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 1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개 지자체를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선 선포지역처럼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이 지원되며,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등 간접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중앙합동피해 조사 결과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한 전북지역 피해는 하천 제방 .. 2024. 7. 25.
갓세븐 뱀뱀, 의미심장 심경글 해명 그룹 갓세븐 뱀뱀이 의미심장한 글을 해명했다. 뱀뱀은 25일 새벽 자신의 SNS에 “잠들어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 그래야 쉴 수 있다(I just want to sleep and don‘t wake up so I can finally rest)”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뱀뱀 무슨 일 있는 거 아니냐", "스케줄 너무 많더니"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자 뱀뱀은 해당 글을 삭제한 후 해명글을 게재했다. 그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오래 달려왔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많았고 이 때문에 오랫동안 몸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가끔 예민해지고 감정적이었다”면서 “올해도 최선을 다하고 휴식 시간을 찾을 것이다. 괜찮을 거다. 걱정을 끼쳐드렸.. 2024. 7. 25.
'쌍둥이 엄마' 유혜미 교수, 저출생수석비서관에 내정 대통령실이 신설하는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 교수 임명이 확정되면 현 대통령실 비서관급에서 유일한 여성 수석이 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에 "40대 워킹맘을 최우선 조건으로 인선을 진행한 결과 유 교수가 최종 물망에 올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계획을 처음 밝혔다.  같은 달 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대통령실 내 저출생 수석 신설을 지시하면서 저출생 업무에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모친 최정자 전 이화여대 교수가 1960년대 자신과 여동생을 키우면서 결국 교수직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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