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82 강남 한복판서 납치살해, 또 사형 면했다...주범들 무기징역 확정 이경우·황대한·연지호는 지난해 3월 29일 오후 11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 피해자(사망 당시 48세)를 납치해 이튿날 오전 살해한 뒤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강도예비·사체유기)로 기소됐다. 유상원·황은희 부부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 관계였던 피해자를 납치해 가상화폐를 빼앗고 살해하자는 이경우의 제안을 받고 범행자금 7000만원을 지급한 배후로 혐의를 받았다. 당초 검찰은 이경우·황대한·유상원·황은희에게 사형을, 연지호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1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경우(37)·황대한(37)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납치·살해에 가담했으나 범행을 자백한.. 2024. 7. 11. 지적장애 직원 '가스라이팅', 살인 교사한 모텔 사장 징역 27년 구형 지적장애를 가진 주차관리인에게 80대 건물주를 살해하라고 교사한 모텔 주인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5부(재판장 양환승)는 전날 지적장애인 직원 B씨(34)에게 살인을 교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모텔 주인 A씨(45)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40년을 구형한 바 있다. 지적장애인 B씨는 지난달 4일 1심에서 살인 혐의로 징역 15년과 보호관찰 5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존엄한 인간 존재의 근원이며 한 번 잃으면 돌이킬 수 없는 소중하고 대체 불가능한 것"이라며 "이를 빼앗아 간 반인륜적 범죄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다양한 증거를 종합해볼 때 피고인이 김 씨에게 피해자에 대한 험담과 .. 2024. 7. 10. 남아공 사파리서 관광 중 코끼리에 짓밟혀… 40대 숨졌다 남아프리카콩화국에서 코끼리 사진을 찍기 위해 자동차에서 내린 사파리 관광객이 목숨을 잃었다. 9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더시티즌에 따르면 지난 7일 노스웨스트주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게임 드라이브’(사파리)를 하던 43세 스페인 남성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밟혀 숨졌다. 게임 드라이브는 자동차를 타고 야생을 누비며 가까운 거리에서 동물과 만나는 사파리 관광의 일종이다. 이 남성은 약혼녀, 다른 여성 2명과 공원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개인 차량으로 사파리를 하던 중 코끼리 무리를 보고 차에서 내려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 관계자는 “관광객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흥분한 코끼리의 우두머리가 공격했다”면서 “동행한 약혼녀와 다른 여성 두 명은 부상 없이 무사하다”고 밝.. 2024. 7. 10. 캄보디아 도주한 '파타야 살인' 피의자 국내로 강제송환...피의자1명은 여전히 해외 도피중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한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인조 살인 사건 피의자 중 1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10일 오전 국내로 강제송환됐다. 캄보디아에서 붙잡힌 지 58일 만이다. 경찰청은 '태국 드럼통 살인사건'의 피의자 A씨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로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송환됐다. A씨는 지난 5월 3일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한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의 피의자 3명 중 1명이다. 그는 범행 직후 캄보디아로 도주했지만, 도주 닷새 만인 5월 14일 경찰과 캄보디아 당국의 공조로 수도 프놈펜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신속히 국내로 송환하기 위해 그동안 태국·캄보디아 당국과 협의를 지속해 왔다... 2024. 7. 10.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7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