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82

징역형 집유, '강제추행' 김명곤 전 문화장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경선 판사는 김 전 장관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00만원을 공탁했지만 피해자가 공탁이 유리하게 적용돼선 안 된다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14년 5월께 뮤지컬 총연출을 맡을 당시 업무상 하급자인 피해자와 대화하던 중 상대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두 차례 한 혐의로 지난 1월 16일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그는 "예술 작업을 같이 했던 후배가 오랫동안 고통스러운 세월을 보낸 것에 뼈저리게 자책하고 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 2024. 6. 13.
인천공항 내 테니스 친 커플, 비판vs옹호 인천공항 내부에서 한 남녀 커플이 테니스를 치는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의 공분이 일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커플이 인천국제공항 청사 내부에 위치한 출입구 앞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살펴보면 이들의 옆에는 대기석이 마련돼 있어 공항 이용객들이 앉아서 쉬고 있었고, 커플은 출입구와 가까운 장소에서 테니스를 쳤다. 영상에는 흰 모자를 쓰고 흰 상의를 입은 여성이 검정 옷을 입은 남성과 테니스 라켓을 휘두르며 공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적극적으로 스텝을 밟으며 테니스를 치는 동안, 한 행인은 이들 사이를 지나가며 힐끔 쳐다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 저런 행동이 나올까" "인원만 많으면 야구도 할 기세" "공항 관계자들은 제지 안 하고 뭐 하나"“공공장소.. 2024. 6. 13.
엔플라잉 김재현 사칭남 구속 13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재현을 사칭하던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사기, 절도 혐의로 입건 돼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김재현은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난 4월까지 김재현을 사칭하며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뜯어내거나 결제를 부탁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사기 행각에 10여명이 피해를 입었고 피해금은 1000만원이 넘는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A씨를 사기죄와 절도죄 혐의로 송치했고 최근 구속됐다"고 전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신고를 한 여성뿐 아니라 A씨에게 사칭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다수의 피해자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엔플라잉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엔플라.. 2024. 6. 13.
정유정, 대법서 무기징역 확정 지난해 온라인 과외 앱을 통해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4)에 대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26일 과외 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A씨의 집에 들어간 뒤 가져온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10분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A씨가 실종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시신을 훼손하고, 시신 일부를 경남 양산시에 있는 공원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1심과 2심에선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됐다.1심 재판부는 정유정에게 무기징역 선고와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을 명령했다. 정유정은 재판 과정에서 10여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다. 반성문에서 정유정은 불우한 성장환경과 양극성 장애 등 심신 미약을 주장했지만, 재판.. 2024. 6. 13.
반응형